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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칼럼
🇺🇸미 대선에서 "트럼프"가 '해리스'에게 우세할 수 있는 "15가지 이유"
2024년 미 대선에서 트럼프 공화당 후보(이하 ‘트럼프’)와 해리스 민주당 후보(이하 ‘해리스’)의 여론조사 지지율은 현재 초박빙이지만 트럼프가 약간의 우위를 점하고 있음. 이번 미 대선이 ‘트럼프여야 해(트럼프 측)’ vs. ‘트럼프만 아니면 돼(해리스 측)’으로 나뉘고 있지만 어쨌든 트럼프에게 유리한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왜 그가 대통령으로 당선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알아보겠음
1. 인플레이션
비록 지금은 물가가 완화되었지만 바이든이 취임했을 때보다 여전히 훨씬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유권자들은 역사적으로 인플레이션에 매우 민감함. 특히 민주당은 코로나19 복구 노력 과정에서 정부 지출이 집중적으로 증가했다는 점에서 비난받기에 충분함
2. 현직 여당의 이미지
전세계적으로 여당은 매우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미국도 예외가 아님. 그 이유가 경제든 외교든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가 지속되면서 현직의 이점은 서서히 현직의 핸디캡이 될수 있음
3. 불법 이민의 증가
전 세계적으로 이민에 대한 반발이 커졌고 미국 역시 이민 이슈에 대해 더더욱 민감해졌음. 실제로 바이든&해리스 행정부 초기 몇 년 동안 불법 및 무허가 이민이 크게 증가한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임
4. 스마트한 정책 부재
바이든&해리스의 진보 정부는 과거에 인기 없는 정책을 많이 채택했고 그 탓에 변화의 물결을 일으킬 현실적인 정책이 없음. 자연스럽게 대세는 보수로 이동하고 있고 진보는 현재 댓가를 치루는 중임
5. 경제대통령의 향수
미국 유권자들은 트럼프 임기 첫 3년 동안의 비교적 탄탄했던 경제 성과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 있음. 그래서인지 민주당이 집권하지 않았던 2020년의 경제 문제를 민주당과 연관시키고 있을 정도임
6. 유색 인종의 외면
흑인 유권자 및 기타 인종 및 소수 민족 그룹에서 민주당의 우위가 퇴색되고 있음. 불행한 타이밍일 수도 있지만, 민권 시대의 기억이 희미해지고 있는 변화와 맞물리는 중임. 해리스가 선거인단에서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백인 유권자들에 어필하는게 유일한 해결책임
7. 남자들의 울분
많은 남성, 특히 젊은 남성들은 대학 등록률이 감소하는 가운데 상실감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우경화와 성별 격차 확대에 기여하고 있음
8. 노인 대통령 네거티브 전략 실패
바이든이 노쇠함을 이유로 후보직을 내려놓은 이후, 해리스는 트럼프에게 노쇠한 이미지를 부각시켜야 했음. 하지만 그녀는 트럼프에게 노쇠한 대통령 이미지의 반격에 실패하였고 큰 와일드 카드를 놓친 셈이 됨
9. 주류 미디어의 몰락
기존 주류 미디어에 대한 신뢰도는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음. 거기에 언론의 신뢰를 떨어뜨리려는 보수주의자들의 오랜 노력, 기관에 대한 세속적 신뢰의 하락, 언론의 다양한 과잉 보도와 위선은 그 신뢰도 하락을 가속화하고 있음
10. 설득의 심리학
트럼프는 전형적인 사기꾼의 특성을 가지고 있지만 사기성 발언은 종종 효과적임. 특히, 트럼프는 자신의 당선이 유권자들에게 최선의 이익이 되지 않더라도 유권자들에게 자신이 그들의 편이라고 설득하는데 능숙함. 게다가 트럼프는 민주당에게 그럴듯한 공격이 너무 광범위한 덕분에 팩트체크할 타이밍도 놓치고 거짓이 사실화 되어 버림
11. 호의계층에 대한 어필
민주당은 그들에게 호의적인 대학 교육을 받은 교양있는 계층에게 어필하는 본능이 부족한 반면, 트럼프는 잘 배우지 못한 이상한 계층에게 심혈을 기울이고 또 잘 어필함
12. 미국 외교의 실패
외교 정책은 유권자들에게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 있지만 바이든의 재임 기간 동안 세계가 불안정한것은 명확함. 전 세계적으로 민주주의가 쇠퇴하고 국가 간 분쟁이 증가하였음. 특히,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은 역대 공화당과 그 지지층을 분열시킨 그 어떤 이슈 이상으로 민주당과 그 지지층을 분열시켰음
13. 대선 후보의 스펙트럼
우파보다 좌파 성향의 제3당 후보가 더 많았고, 전직 유력 제3당 후보(RFK 주니어)가 트럼프를 전격 지지하면서 해리스의 모멘텀에 서서히 균열을 가했음
14. 일론 머스크의 강력한 지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인 엘론 머스크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트럼프 당선에 힘을 보태고 있음. X(구 트위터)는 여전히 언론인들 사이에서 영향력 있는 플랫폼이며 그곳은 실리콘 밸리는 다른 부유층 엘리트들이 트럼프를 노골적으로 지지할 수 있는 무대와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제공하였음
15. 죽음도 피한 불사조 이미지
트럼프는 암살 시도에서 거의 죽을 뻔했고, 그 후 두 번째 암살 시도까지 있었음. 첫 번째 시도는 트럼프에 대한 호감도 상승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는 2016년이나 2020년보다 훨씬 더 인기 있고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남
Source @cointheq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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