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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가 “강력한 실적이 필요하다”…다음주 매그니피센트7 기업 실적 발표
현지시간으로 24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은 0.76%, S&P500 지수는 0.21% 상승한 반면, 다우지수는 IBM의 실적 부진 영향으로 0.33% 하락했습니다.
이날 증시 흐름은 나쁘지 않았지만, 월가는 3대 지수가 새로운 고점을 기록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시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만큼 강력한 실적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고용시장에 대한 우려도 다시 커졌습니다. 전날 발표된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2만 7000건으로 예상치였던 24만 3000건을 하회하며 고용시장이 살아나는 듯 했으나, 2주간 이상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의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약 3년만에 최대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자들의 비트코인 매수 움직임은 이날도 이어졌습니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약 1억 8,700만 달러 규모의 순유입을 기록했으며, 특히 블랙록 IBIT에는 1억 6,500만 달러가 유입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매그니피센트 7' 중 이미 실적을 발표한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제외한 나머지 5개 기업의 실적이 다음 주에 공개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다음 주 시장의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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