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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트럼프 당선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지만...고용지표 발표 후에도 상승세 지속될까?
단기 저항선을 돌파한 비트코인은 70,000달러를 넘어섰고, 한때 73,500달러 부근까지 치솟았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당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당선 이후에도 비트코인 상승세가 이어질지는 불확실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한편, 월가에서는 이번 주 금요일 발표될 비농업 고용지표가 시장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발표된 9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구인 건수는 744만 3,000건으로 예상치 799만 건을 하회하며 2021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월가에서는 이번 주 발표될 10월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건수가 전월 대비 11만 1,000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지난달 증가분인 25만 4,000건보다 큰 폭으로 낮아진 수치입니다.
비농업 고용지표는 시장 변동성을 크게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지표 중 하나로, 이미 시장은 미국 남부의 허리케인과 보잉 파업 영향으로 기대치를 크게 낮춘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부진한 결과가 나오면 투자 심리가 크게 위축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농업 고용지표는 한국시간으로 이번주 금요일(1일) 21시 30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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