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발 무역전쟁, 1930년대 대공황 재현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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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발 무역전쟁, 1930년대 대공황 재현되나?!

친암호화폐를 자처한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하면서 (한국인으로서는 모르겠지만) 코인충으로서 다행이라고 생각하지만, 이미 그의 대통령 1기때 관세 인상을 포함한 무역전쟁을 했기에 비 미국인으로서는 신경 쓰이긴 함

일단 그의 발언을 토대로 보면, 그는 취임 이후 모든 국가로부터 10%의 보편적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에만 60%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함. 그의 말이 허세가 아닐수 있는 이유는 1)과거에도 언행일치를 보인 적이 많았고 2)공화당이 백악관은 물론 상하원 의회를 모두 장악했기 때문이며, 트럼프는 그가 원하는 정책 드라이브에 거칠게 없음

물론 트럼프의 관세 인상의 빅픽쳐 속에는 보호무역으로 자국 제조업을 보호와 함꼐 법인세&소득세 인하에 따른 세수 보전을 하려함. 하지만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1930년대 대공황 급 위기를 야기한 '스무트-홀리 관세법' 같은게 나올거라는 것에 우려하고있음

참고로 1930년 당시에 허버트 후버 대통령 임기때 시행된 '스무트-홀리법'은 수입품에 20세기 이후 최고 수준인 평균 59%, 최고 400%의 관세를 부과한 법안임. 경기가 흔들리던 당시 미국이 보호무역을 통해 농업, 경공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을 보호해야 한다는 취지로 됐지만, 당시 집권당이었던 공화당 수출 타격을 우려한 중공업 및 자동차 회사들이 반대했었음

하지만 결국 역사가 말하듯 그 법은 추진되었고 파국으로 이어짐. 실제로 1932년 기준 관세가 적용된 수입품에는 평균 59.1%, 전 수입품에는 평균 20%의 관세가 부과됐는데, 유럽 등 다른 국가들이 보복관세를 하면서 같은 기간 무역량이 급감하고 실업률이 증가하며 경기가 크게 침체됨. 그리고나서 미국은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자유무역으로 선회함

당시 상황과 현재 상황이 비슷한 점도 있고, 그리고 관세 인상이 꼭 대공황을 야기하는건 아니지만 이유없는 우려가 아니긴 함. 그래서 트럼프가 막상 취임 후에는 경기둔화를 고려해 관세 인상 수준을 조절할수도 있음. 실제로 트럼프 1기 당시 글로벌 총수요 위축이 미국에도 영향을 미치며 구인자 수와 구인율을 하락시켰고 이는 향후 실업률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음

결론적으로, 이 모든건 트럼프가 취임해야하고 또 그가 무역전쟁 시즌2를 해봐야 그 여파를 알수 있겠지만, 그렇다 해도 앞으로 1년 안에 가시적인 여파가 있지는 않을 것임. 흥미로운건 코인 시장의 상승 사이클 역시 사이클 주기상 앞으로 1년 정도 남았는데, 그 기간의 코인 시장은 제 갈길 갈 가능성이 크다는 게 나만의 결론!

Source @cointheqoo

#무역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