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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초에 발표되는 11월 고용보고서가 12월 FOMC 결정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
단, 그 전에 오늘 10월 소매판매 발표 예정
제가 미국 고용/소비 경기를 침체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둔화 쪽으로 바라보는 이유는 9월과 10월 지표들이 견조한 경기를 뒷받침한다기보다 의구심을 확대시켰기 때문
9월 소매판매가 빅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는데, 이는 계절조정팩터 (seasonal factor)에 기인. 9월 팩터는 1.048로 9월 기준으로 5년 만에 최고치였음. 만약 작년과 동일한 팩터로 계산하면 9월 소매판매는 역성장
9월 논팜도 254K로 발표됐었는데 이는 컨센서스 최고치인 222K마저 큰 폭 상회한 수준. 이 역시 9월 기준 역대 최대 팩터를 적용했음. 이 역시 작년과 동일한 팩터로 적용하면 145K 수준에 불과
심지어 10월 논팜도 12K로 발표됐지만 이 또한 1940년대 제외시 10월 기준 역대 최고치 팩터를 적용했음. 작년 팩터로 계산하면 -46K로 산출됨
결국 10월에도 최대치를 적용하다보니 9월 계절조정팩터는 하향조정. 이에 10월 고용 발표 당시 직전 2개월 (8~9월) 수치는 총 -112K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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