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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미 연준 Beige Book*(2025.4월)의 주요 내용 요약
1. 경제활동: 전반적 정체 or 소폭 증가
5개 지역은 소폭 성장, 3개 지역은 변화 없음, 4개 지역은 완만한 감소
비자동차 소비지출은 감소, 일부 지역은 자동차·비내구재 사재기 수요
관세 불확실성으로 기업심리 위축, 관광·레저·해외여행 수요 감소
2. 노동시장: 채용 보류 분위기 확산
대부분 지역에서 고용은 정체 또는 소폭 증가
일부 지역은 정부/공공기관 중심 해고, 해고 준비 보고도 나옴
이민 규제 영향으로 특정 업종은 노동력 공급 제약
임금 상승은 전반적으로 둔화세
3. 물가: 상승 지속, 관세 압력 반영 시작
거의 모든 지역에서 물가는 상승세, 속도는 이전과 유사
기업들, 관세로 인한 투입비용 증가 우려
상당수는 고객에게 비용 전가 예상, 일부는 마진 압박 노출
⚡️ 요약
성장은 멈췄고, 가격은 오른다
연준은 “경제가 뜨겁지 않지만, 물가는 내려오지도 않았다”는 복합적 시그널을 받았음
시장은 여전히 6~7월 금리 인하 기대하지만, 연준 입장은 여전히 “인내 모드”에 가까움
이번 4월 베이지북은 미국 경제가 완연한 성장 정체 구간에 진입했음을 시사합니다.
대다수 지역은 “변화 없음” 또는 “소폭 둔화”를 보고했으며,
특히 비자동차 소비지출, 관광, 레저 부문의 위축이 두드러졌습니다.
고용은 전반적으로 정체되거나 채용 보류 상태이며,
이민 규제에 따른 노동력 확보의 어려움이 특정 업종에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임금 상승 속도도 둔화되고 있어, 고용시장도 고점 통과 신호가 감지됩니다.
물가는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으며,
관세 영향이 투입비용 상승 -> 가격 전가 -> 마진 압박 구조로 이어지는 흐름이 보고되었습니다.
즉, 미국 경제는 “경기는 멈췄고, 가격은 여전히 압박 중인 국면”에 있으며
이는 연준의 정책 판단에 있어 빠른 전환보다는 인내를 택할 가능성을 뒷받침하는 흐름입니다.
연준은 이번 베이지북을 통해
“지금은 서두를 때가 아니다”
는 메시지를 다시금 확인한 셈입니다.
- 한국은행 , 미 연준 Beige Book*(2025.4월)의 주요 내용을 참고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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