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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아지는 12월 금리 인하 가능성...비트코인 10만 달러 돌파 눈치게임 시작
현지시간으로 3일, 뉴욕증시 3대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뉴욕증시는 한국 상황을 주시하며 위험 회피 심리가 확산되기도 했지만, 윤 대통령이 계엄 해제를 발표하면서 뉴욕증시는 오후들어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또한, 이날 발표된 미국 10월 구인 건수는 시장은 진정시키는 데 일조했습니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0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에 따르면, 노동 수요와 공급이 대체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월가 전문가들은 이번 주 발표될 고용보고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연준이 12월 금리 인하를 건너뛰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어제 고용지표 발표 이후 금리선물 시장에서는 12월 금리 인하 확률이 73%까지 상승했습니다.
이제 시장은 파월 의장의 연설을 통해 더 구체적인 힌트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으로 내일(목요일) 새벽 3시 45분, 파월 의장은 '통화정책'을 주제로 연설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발언한 연준 인사들은 금리 동결에 대한 높은 기준을 제시하며, 비둘기파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은 파월 의장 발언과, 고용보고서, 금리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을 모색하는 분위기입니다. 변동폭이 줄어들었고 RSI 지수는 중립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이는 추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선, 내일 새벽에 있을 파월 의장의 발언이 첫 번째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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