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사용 안내
📌 비트코인, 파월 발언 이후 10만달러 돌파 가능성 높아졌다…고용보고서 주시할 차례
현지시간으로 8일, 뉴욕증시는 주요 기술 기업들의 강한 실적에 힘입어 매수세가 유입되며 3대 지수 모두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한동안 시장에는 기술 기업들의 높은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할 만한 성장이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었지만, 실적 발표 이후 이러한 우려가 상당 부분 해소되었습니다.
또한, 이날 통화정책에 대해 발언을 한 파월 의장은 금리 인하 속도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지만, 12월 금리 인하를 건너뛸 것이라는 신호는 없었습니다. 그는 향후 금리를 점진적으로 내리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확인하며 뉴욕증시 상승을 뒷받침 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도 파월 의장의 발언 이후 약 3%가량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금리 관련 소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비트코인은, 12월 금리 인하 확률이 높아질수록 상승세가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12월 금리 인하 확률은 74%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에 따라 더 확실한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점점 높아지는 금리 인하 기대감 속에, 비트코인 가격이 12월 FOMC 이전에 10만 달러를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한층 강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한국시간으로 이번 주 금요일 밤 10시 30분에 고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해당 발표에 따라 주말 동안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 여부와 단기 방향성이 결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텔레그램 채널